SK케미칼,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고용량 출시

하루 3회서 2회 복용으로 설계… 정제 크기 증가는 약 5~10% 수준

김응구 기자 2026.03.12 13:11:12

SK케미칼이 출시한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에프정 300㎎’ 이미지.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의 주성분 함량을 높인 ‘조인스에프정 300㎎’(조인스F)을 출시했다.

통상적인 하루 복용량은 600㎎으로, 기존 하루 3회 복용이 필요했던 조인스와 달리 하루 2회 복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신체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골관절염 질환 특성상 증상 관리를 위해 장기간 약 복용이 필요한 환자가 대다수다. 회사 측은 “투약 횟수를 줄인 고용량 제품은 복용에 따르는 번거로움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인스F는 함량을 높였음에도 정제의 크기 증가는 약 5~10% 수준에 그치고, 두께는 오히려 줄여 복용 시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기존 200㎎ 조인스는 위령선·괄루근·하고초 등 세 가지 생약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최초 천연물 의약품으로, 2002년 출시했다.

박현선 SK케미칼 사업대표는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골관절염은 질환 자체의 고통과 더불어 활동성이 떨어지며, 근육량이나 삶의 질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전문적인 치료가 꼭 필요한 영역”이라며, “복용 과정에서 겪는 환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인스는 지난달 누적 매출 7000억원을 달성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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