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 출시

출국 이어 귀국·경유 전 여정 정액 보상

한시영 기자 2026.03.16 11:39:11

삼성화재가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을 출시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해외여행보험의 항공기 지연·결항 지수형 보장 범위를 귀국편과 경유편까지 보장하는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을 출시한 데 이어 지수형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지수형 보상은 항공기 지연 시간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존 실손형 담보는 지연으로 발생한 식비나 숙박비 등의 영수증을 제출해야 했지만, 지수형 담보는 항공지연 증명서 등 별도의 비용 증빙 없이도 약정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항공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정액으로 지급한다. 지연시간에 따른 비용 발생 규모를 고려해 차등 지급하며 6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 시 최대 2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출국편 보장에 이번 특약이 더해지면서 고객은 해외여행 시 출국부터 귀국, 경유까지 전 여정에서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에서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장을 도입한 이후 고객의 보상 절차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보상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개선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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