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1일 금융당국으로부터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 인수와 관련해 자회사 소유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과 신용·보증보험 등 보험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2025년 9월 포테그라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후 국내외 규제 당국 승인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자회사 소유승인 획득을 통해 거래 종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최종 거래 종결을 위해서는 해외직접투자 신고 수리와 미국 등 금융당국의 지배권 변경 승인 절차가 추가로 필요하다. DB손해보험은 각국 규제당국과의 협의를 진행하며 인가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인가 관련 절차가 모두 완료되는 대로 거래 종결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종 거래 종결은 2026년 상반기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