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300회 ‘영재한음회’ 성료

11년간 이어진 전통음악 정기공연

김금영 기자 2026.04.07 09:17:05

5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 열린 제300회 영재한음회 특별 공연에서 ‘하늘빛가야금병창단’이 ‘강원도아리랑’을 공연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영재한음(국악)회’ 300회를 기념하는 특별공연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영재한음(국악)회는 2015년 첫 무대를 시작해 한국 전통음악의 미래를 이끌 영재들이 주인공인 정기 국악공연으로, 매주 일요일 열린다. 매년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하는 ‘모여라! 한음영재들!’과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국악영재들이 대형무대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로, 11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지금까지 약 9만 여명의 관람객이 공연을 찾았고, 총 공연시간은 300시간을 뛰어 넘는다. 특히 최근 들어 외국인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들로 구성된 국악영재들 1500팀의 단체공연과 개인 600명이 출연해 누적 1만여 명이 공연무대에 올랐다. 최다 출연 단체는 어린이 소리단 ‘소리소은’팀이 67회이고, 개인은 화동정재예술단 박하현 영재가 70회 참여했다.

300회를 맞아 특별 공연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120분으로 평소 보다 공연시간을 두 배 늘렸다. 수제천 관악 협주를 비롯해 전통 춤과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까지 악가무(樂歌舞)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공연을 찾은 고객에겐 크라운해태의 대표 과자와 커피전문브랜드 쟈뎅의 음료를 제공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미래 전통음악을 이끌 한음 영재를 발굴해 정기공연의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음악의 원형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재들이 미래 국악의 주역이 될 뿐만 아니라 전통음악의 계승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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