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과 술·음식 나누며 맛있는 토크…‘스·푸·파’ 팀 고품격 영상에 네티즌 기대치↑

넷플릭스 '백스피릿' 예고편 장면들. (사진 = 예고편 화면 캡처)

백종원의 새 방송. 이번엔 술 이야기다. 그것도 넷플릭스에서, 한국 최고의 셀럽들과 함께한다.

넷플릭스는 오는 10월 1일 공개 예정인 새 넷플릭스 오리지널 ‘백스피릿’의 예고편을 7일 공개했다.

‘백스피릿’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을 만나, 매회 다른 우리나라 술을 테마로 미처 몰랐던 술에 대한 모든 것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백종원은 2015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인기를 끈 후로 특유의 친근한 말투와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 '집밥 백선생',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맛남의 광장‘,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 등 수많은 방송을 히트시키며 요리와 음식의 세계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여 왔다.

넷플릭스 또한 백종원의 이름이 가진 브랜드 파워에 주목, KBS의 푸드 인문 다큐멘터리 ‘삼겹살 랩소디’와 ‘냉면 랩소디’를 서비스했으며, 이번 ‘백스피릿’에 직접 투자하기에 이르렀다.

넷플릭스 '백스피릿' 포스터.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번엔 백종원이 그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혼의 음식, 술에 대한 이야기를 ‘백스피릿’을 통해 선보인다.

백종원은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술인 소주와 맥주부터 다양한 재료와 스타일로 만들어진 각종 전통주, 그리고 함께 곁들이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하고 맛보는 모습을 통해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게다가 톱스타들이 함께한다. 예고편을 보면 가수 박재범과 로꼬, 배우 한지민, 이준기, 나영석 PD, 배구선수 김연경, 배우 김희애 등 매회 예상을 뒤엎는 다양한 게스트가 등장하고, 백종원과 게스트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임을 알 수 있다.

뛰어난 영상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백스피릿’은 지난 2018~2019년 tvN에서 방영되어 크게 호평받은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리즈의 제작진(박희연, 이은경, 곽청아, 이종혁 PD 등)이 만든다.

넷플릭스의 '백스피릿' 예고편이 공개 6시간만에 10만 뷰를 넘어섰다. (사진 = 유튜브 웹페이지 화면 캡처)

예고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폭발적이다.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 올라온 예고편은 공개 6시간 만에 조회 수 10만 회를 돌파했고(오후 2시 53분 기준 10만 556회), 댓글도 460개 넘게 달렸다.

한 네티즌은 “BBC 멋진 영상을 보는 것 같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때 ‘영상 편집 잘했다’, ‘외국 방송 보는 것 같다’라고 들었는데,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한 네티즌은 “세상에나, 안주에 술? 벌써 침 줄줄. ‘먹잘알’, ‘술잘알’ 백쌤에다가 꿀잼 게스트라니, 너무 설렌다. 코로나 시국 늦은 밤 혼술 안주로 ‘백스피릿’, 기대하겠다”고 적었다.

그 밖에도 “무조건 1위. 백종원만 나와도 1위인데”, “백쌤 이제 토크쇼까지 하시는 건가”, “뭐야 이 재미난 구성은”, “어떤 부분에서 왜 세련된 느낌이 들지? 모르겠는데 보고 싶네”, “넷플릭스, 드라마에 이어 예능도 신선하게 재미있는 소재로 만드네, 정말 기대된다” 등 높은 기대를 드러내는 댓글이 다수다.

예고편에 얼굴이 공개된 게스트들을 보고는 “게스트 라인업 짱짱한 것 실화냐”, “이래도 안 볼 거야? 라인업 대박”, “한 명쯤은 좋아하는 사람 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이라며 기대하는 네티즌도 많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이 예고된 박재범이 예고편 아래 직접 댓글을 달아 댓글 창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영상 =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