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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2’ 특전사, UDT 2연패 막고 우승…네티즌 “시즌1·2 통합 에이스는 최용준”

최종 미션 맹활약 '대항군 보스' 정체는 시즌1 박도현·김민수·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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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5.25 11:38:17

특전사가 '강철부대2'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강철부대2'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가 해군특수전전단(UDT)을 꺾고 최종 미션에서 승리,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저녁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 14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전사와 UDT의 결승전 최종 미션 '작전명 누리호' 후반부 및 우승팀이 공개됐다.

최종 미션의 승패는 미션 수행 시간과 무관하게 미션 성공 여부, 이어 총상 및 부비트랩에 의한 페널티의 개수로 결정했다.

UDT는 최종 미션에 앞서 진행된 사전 미션에서 승리한 특전으로 최종 미션에서 페널티 하나를 무효화 할 수 있는 황금 패치를 얻었고, 그 결과 최종 4개의 페널티로 미션을 끝마쳤다.

그런데 특전사는 페널티 3개만으로 미션을 끝냈고, 1개 차이로 승리하여 시즌2 최종 우승 부대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미션은 끝까지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졌다.

UDT는 마지막 추가 미션인 요인 구출 및 탈출 과정에서 주 화기인 자동소총의 탄알 부족으로 듀얼 포인트맨으로 활약하던 구민철과 권호재가 보조화기인 권총으로 대항군을 상대해야 했다.

특전사는 듀얼 포인트맨 성태연의 소총이 일찌감치 기능 고장을 일으켜 무용지물이 됐고, 이에 후방 경계 및 폭탄 해체를 맡은 장태풍이 끝까지 권총으로 미션에 임해야 했다.

무엇보다 대항군 가운데 뛰어난 사격술과 지휘 능력으로 특수부대를 위협하는 ‘보스’ 3인방의 활약이 위협적이었다. 대항군 보스는 시즌1에 출연해 전투력을 입증한 바 있는 특전사 박도현,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김민수, UDT 김민준 등이었다.

 

'강철부대2' 포스터. (사진 = 채널A)

 

우승팀 발표에는 결승전을 마친 두 부대 외에도 앞서 탈락한 6개 부대 참가 인원 전원이 함께 했다.

우승팀 발표 후 특전사 부대원 4인은 감격에 울컥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 특전사 팀장인 최용준은 울음을 참느라 말을 잇지 못했고, 이에 동료들도 눈물이 차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강철부대2’ 우승팀이 결정되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다수의 네티즌이 “시즌 1~2 통합 에이스 최용준이 있는 특전사 우승이 당연했다”, “오상영이 매 미션마다 빛나는 기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특전사 부대원들의 우수함을 칭찬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최용준은 눈물 참기마저 에이스”라고 평가했다.

준우승에 그친 UDT를 두고는 “2시즌 연속 결승 진출만으로도 대단한 것”, “심지어 시즌2는 참가 부대가 더 많았다. 부대 수준 인증한 것”, “팀장인 윤종진은 미션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미션을 마치면 제일 먼저 상대 팀 인정하고 리스펙 해 준다. 볼수록 어른미가 있다. 그릇이 크다”라며 독려했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되는 '강철부대2'는 '강철부대 전우회'로 꾸며진다. 본 미션보다 더 뜨거운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영상 = 유튜브 채널 '채널A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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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2  채널A  특전사  UDT  최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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