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임지연, 5위 이도현, 8위 정지소 등 '더 글로리' 배우들 순위도 높아져

최근 '환혼 2 빛과 그림자',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등 국내 드라마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도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1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통해 2023년 1월 드라마 배우 평판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3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순위 1위는 송혜교였다. 2위는 송중기, 3위는 고윤정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사진=넷플릭스

배우 송혜교는 최근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 역할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 드라마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초등학교 선생이 된 후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즌 1은 끝났으며, 시즌 2는 3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송혜교는 커뮤니티 지수에서 다른 배우들보다 월등히 높았다. 송중기 배우 198만 2317, 고윤정 배우 251만 7628 등 보다 높은 388만 7396의 기록을 나타냈다.

드라마 배우 평판 1위 송혜교에 이어 송중기와 고윤정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사진=JTBC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화제성에 따라 2위를 차지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인 진도준(송중기)으로 환생해 인생 2회차를 사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 같이 출연한 배우 이성민이 7위, 신현빈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드라마 '환혼 2 빛과 그림자'. 사진=tvN

아울러 '환혼 2 빛과 그림자'에 등장한 남녀 주인공인 고윤정은 3위, 이재욱은 9위를 차지했다.

'환혼 2 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진부연(고윤정)과 정욱(이재욱)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