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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행복도서관’ 아동들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실시

27일 국제아동인권센터와 업무협약 맺어… 아이들 자존감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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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1.30 11:39:38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오른쪽)과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이사장이 ‘행복도서관’ 아동권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협약을 맺고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 아동들에게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오비맥주 강남 본사에선 ‘해피라이브러리 아동인권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오비맥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도서관’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아동권리교육을 제공한다.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의 아동 인권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비맥주는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다방면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희 이사장은 “오비맥주가 낡은 지역아동센터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물리적 환경을 개선한다면,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아동권리교육으로 행복도서관 이용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행복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자재와 도서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4곳, 청주 2곳, 광주 1곳, 해남 1곳, 부천 1곳, 울진 1곳 등 총 10곳을 열었다.

국제아동인권센터는 국내 최초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준거해 아동권리 존중·보호, 실천을 통한 아동의 권리 옹호를 목적으로 2011년 설립한 NGO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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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국제아동인권센터  행복도서관  아동권리교육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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