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14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연주회 개최

23세 청년작곡가의 작품부터, 동시대 작곡가의 다양한 작품 연주... 정치용 지휘,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전석 초대 창작관현악 연주회

  •  

cnbnews 안용호⁄ 2023.01.31 16:29:50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월 1일 예술의전당에서 제14회 아창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창제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ARKO)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용, 이하 아창제)가 주최하는 ARKO한국창작음악제 양악 부문 선정 작품 연주회가 2023년 2월 1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개최되는 제14회 아창제 양악 부문 연주회에서는 지난 22년 7~8월 동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 작품이 연주된다.

이번에 연주되는 작품은 김동명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반향’, 엄시현의 ‘열대 우림 속 앵무새’, 우미현의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오, 마미’, 이수연의 ‘점과 선으로부터’, 최진석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표놀이’이다.

다채로운 창작관현악곡이 연주될 제14회 아창제 연주회는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시대 작곡가들의 신선한 작품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정치용)의 연주와 더불어 실력파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대거 참여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아창제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관현악 축제로 기존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관현악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어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여 한국의 창작 관현악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아창제 이건용 추진위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대한민국 창작 관현악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동시대 작곡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4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연주회는 전석 초대이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시 관람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정치용  김동명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