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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싸움’ 올 겨울 사랑의 마법 시작

<특별시 사람들, 기다리다 미쳐, 내사랑, 싸움 등> 연말 감성을 자극할 영화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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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41호 ⁄ 2007.11.05 15:49:23

솔로들에게는 비어있는 옆자리의 허전함이 크게 느껴지고, 연인들의 따끈한 사랑은 더욱 짙어지는 겨울 시즌. 올 겨울은 여느때 보다 이런 감성을 자극할 다양한 영화들이 대거 스크린을 찾을 예정이다. ■ 꿈 많은 4남매의 따뜻한 사랑 <특별시 사람들>< /b> 조한선과 유민, 그리고 신예스타 서민우와 강민이 그리는 4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드라마 <특별시 사람들>. 서울의 가장 큰 번화가로 꼽히는 강남 타워팰리스 옆 판자촌에 살면서 그 장소마저도 희망의 공간으로 바꾸어 버리는 4남매는 추운겨울 가족 간의 사랑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줄 예정이다. 군입대에 관한 네 커플들의 기다리는 사랑 <기다리다 미쳐>< /b> 로맨틱 코미디 <기다리다 미쳐>는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고무신’이 된 네 여자들의 기다리는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손태영, 장근석, 유인영, 김산호, 장희진, 대니안, 우승민, 한여름이 서로 다른 처지에서 겪게 되는 ‘입대’의 고통을 통해 젊은 이들에게 유쾌발랄함을 안겨줄 것이다. ■ 눈부신 사랑의 기적 <내사랑>< /b> 감성을 자극할 다섯 커플의 다양한 사랑을 그린 로맨틱 멜로 <내사랑>은 감우성과 최강희, 정일우와 이연희 등의 지워버릴 수 없는 사랑과 상큼한 사랑, 한 연인만을 기다리는 남자의 순애보, 나이를 뛰어넘은 사랑을 말한다. 이 작품은 각기 다른 커플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눈부신 사랑의 기적을 선사할 예정이다. ■ 맹렬하고 속시원한 남녀싸움지사, 하드보일드한 사랑 <싸움>< /b>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은 단연 ‘싸움’이다. 그 중에서도 구경하는 맛이 최고인 연인 간의 ‘싸움’을 기존의 알콩달콩한 로맨틱 코미디와는 달리 액션영화 못지 않은 스케일로 ‘하드보일드’하게 그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 흥미진진함을 더해주는 하드보일드 로맨틱 코미디 <싸움>이 올 겨울 큰 싸움판을 벌일 예정이다. 섬세하고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한지승 감독의 한층더 과감해진 연출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싸움>은 한때 죽을 만큼 사랑했던 남녀가 서로 죽일 듯이 싸우는 하드보일드 로맨틱 코미디다. 카리스마의 대명사 설경구는 <싸움>에서 여자의 마음은 눈꼽만큼도 헤아리지 못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심남으로, 단아한 모습의 김태희는 남자의 무심함 때문에 과격해져버린 대한민국 대표 까칠녀로 분해 서로 성격이 다르기에 싸울 수 밖에 없는 남녀심리를 적나라 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서로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말싸움은 기본, 격렬한 차 추격전, 그리고 살벌한 전투모드로 돌입해 빗속을 가르며 싸우는 이들은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볼 수 없었던 살벌하고 치열한 남녀싸움으로 관객들에게 내숭없는 화끈한 싸움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과 감각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사랑에서 출발한 하드보일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싸움>(감독: 한지승/ 제공·제작·배급: 시네마서비스/ 공동제작: 상상필름/ 개봉예정: 12월 13일)은 한지승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설경구&김태희의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해 2007년 12월 13일 관객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차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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