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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서브 브랜드,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다
지난 2022년 미국 LA에서 열린 KCON 행사장의 비비고 시식 코너. 사진=CJ제일제당지난 2010년 미국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가 출시되기 전까지 미국인들에게만두는 중국요리로 간주됐고, 중국어 딤섬 또는 영어 덤플링 같은 용어만 사용됐다. 하지만 2025년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칼럼] '尹 재판 촬영 불가' 속뜻은? … ‘법 왜곡 죄’ 있었다면 노회찬 그…
판사가 누구야?란 질문을, 한국인들이 요즘처럼 많이 한 적이 있었나 싶다.판사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판결이 좌우로 크게 왔다 갔다 한다면, 그건 법이 지배하는(rule of law) 나라가 아니라 판사가 지배하는(rule by judge) 나라가 된다.한국의 판사는 선출직이 아니다. 국민의 의사가…
[매월당 싯길 (16) 용문산] ‘쿠데타 왕’ 세조를 “우리 왕”으로 부르다…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봄은 언제나 그렇듯이, 떠돌아다니는 26세 매월당에게도 1460년(세조 6년) 봄은 흐드러지게 찾아왔다. 월계역(양평 신원리)을 떠나 매월당은 현재 6번 국도가 된 관동대로를 따라 동쪽으로 나아갔다. 남한강은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었을 것인데 작은 개울 복…
[데스크칼럼] 증오와 폭력의 언어, 조금만 수위를 낮추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혼란과 대립, 갈등과 요설이 난무했던 4개월이 마침내 일단락됐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검찰 출신 대통령의 반헌법적 계엄령 선포가 시…
[천수림의 현대사진산책+] 과거로부터 온 고요한 질문
현재를 어떻게 기록하고 해석해야 할 것인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진행 중인 전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는 이 질문을 던진다. 올해 서울시립미술관의 기관 의제인 행동과 연계해, 기록의 사회적 가치와 실천적 기제를 조망한 전시로 권은비, 김아영, 나현, 문상훈, 윤지원…
[칼럼] 부활한 포털 댓글 … ‘입틀막’ 가고 한동수 같은 ‘옳은 말-행동…
지난 31일 다음포털의 댓글이 살아났다. 이날 이전만 해도 다음포털 뉴스의 댓글은 로그인을 한 뒤에야 겨우 볼 수 있었지만, 이제 뉴스를 열면 바로 댓글이 보이게 바뀐 것이다. 무려 2년만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어느날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져버린 뉴스 댓글이 2년만에 부활한 것처럼 느…
[데스크칼럼] ‘이전과는 다른 노인들’ GG세대가 온다
X세대, MZ세대, 86세대, 알파세대 등 다양한 세대 구분이 뒤섞여 사용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여러 미디어가 주목하는 새로운 세대 용어가 있다. 이름하여 GG(Grand Generation)세대다.올초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GG(Grand Generation)마켓 공략 보고서에 따르면, GG…
[매월당 싯길 (15) 용진과 월계 나루] 초부의 꿈 서린 머나먼 벼랑 길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매월당은 이제 도미협(渡迷峽: 팔당나루)을 출발하여 강릉, 양양을 향하여 길머리를 동쪽으로 잡는다. 왼쪽으로는 예봉산, 오른쪽으로는 검단산이 우뚝하고 두 산 사이 좁은 골짜기로 한강 물은 세차게 흘러내렸다. 이 예봉산 기슭 가파른 강가 길을 도미천(渡…
[홍성재 탈모 칼럼] 원형탈모 치료의 기본과 주의할 점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해로운 병원체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이들을 공격하여 물리쳐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게 면역세포인 T-세포의 역할이다. 그런데 이 T세포가 자신의 모발 세포를 해로운 적으로 오인해 공격하고 염증을 일으켜 모발을 탈락시키는 질환…
[칼럼] 한국 헌법은 왜 ‘양심 따라 판결' 시키나? 양심에 털 났으면 어쩌려…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석방 판결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여기서 생각나는 게 바로 대한민국 헌법 103조의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라는 규정입니다. 이 규정에서 특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은 양심에 따라 입니다. 법에 따라…
[데스크칼럼] 플렉스(Flex)에서 듀프(Dupe)로, Z세대가 현명해졌다?
사진=dupe.com과거 Z세대를 상징하는 용어가 플렉스(Flex), 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오직 한 번뿐)였다면, 현재는 듀프(Dupe)와 YONO(You Only Need One, 너에게 필요한 건 이거 하나뿐)라고 한다. 특히 럭셔리 제품의 저렴한 모방품을 구매하는 듀…
[천수림의 현대사진산책+] 기억의 의례
보얀 파이프리치는 유고슬라비아 공습 이후 파괴된 건축물의 변화과정을 직접 촬영한 사진, 컬렉션 아카이브사진, 비디오 프로젝션, 슬라이드쇼, 출판물 등으로 구성된 작업을 선보여 왔다. 당시 공산주의 시대의 상징으로 인식될 수 있는 건물을 통해 그 시대의 기억과 거대한 자본으로 인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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