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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리조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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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93호 박현준⁄ 2008.11.18 23:05:44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시내 중심가에서 10분, 여의도·강남의 비즈니스 요지에서 20분 거리인 서울의 중심부 남산에 위치하고 있는 특1급 비즈니스 호텔이다. 남산의 자연과 탁 트인 한강의 전망을 호텔 어느 곳에서나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도심 속의 리조트 호텔이기도 하다. ■ 통유리창 통해 남산·한강 전망 만끽 1978년 7월 1일 개관 이래 국내 호텔산업을 국제적 수준으로 이끄는 기관차 역할을 해 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해마다 끊임없는 시설 투자를 거듭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호텔로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호텔 내에 비즈니스 센터를 개관하였으며, 비즈니스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그랜드 클럽(당시 리젠시 클럽, 타 호텔의 이그제큐티브 플로어)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호텔에 또 하나의 최초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한, 21세기에 들어선 현재에도 디자인과 시설 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국내 최첨단 시설을 갖춘 그랜드 볼룸을 1991년에 개관하여 신차 발표회, 명품 웨딩, 패션쇼 등의 행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3년에 601개의 전 객실을 통유리창으로 교체함으로써 보다 시원해진 전망을 갖게 되었으며, 4명부터 16명까지 수용하는 10개의 미팅룸과 4개의 개인 사무실을 갖추고 실시간 화상회의, 일체형 빌트인 LCD 프로젝터와 스크린과 PDP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 미팅 센터를 개관하였다. 2005년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오픈한, 중소 규모의 회의나 연회를 하기에 좋은 남산 룸은 최소 20명부터 36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브라운 마호가니 스타일의 은은한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2층에 함께 위치한 비즈니스 & 미팅 센터와 같이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풍긴다. 5개의 연회장은 최신 시청각 장치, 무선 인터넷, 강화된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고, 연회장의 카펫·천장·조명 장치 등을 각각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 우아함과 특별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한강과 서울 시내의 뛰어난 경관이 시선을 끈다. 2007년 3월에는 그랜드 클럽이 리노베이션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통유리 전창으로 한강 혹은 남산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그랜드 클럽 객실은 평면 TV와 편안한 소파, 이동 가능한 테이블, 그리고 커피 메이커와 찻주전자를 추가로 두어 안락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17층의 클럽 라운지는 새로운 조명 시스템을 이용해 좀 더 밝은 분위기를 연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가구들을 배치하여 고객들이 더욱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였다. 그랜드 클럽 룸의 연장선으로 일반 객실의 8층부터 12층까지 5개 층의 객실은 2008년 3월 말부터 고객에게 오픈되었고, 나머지 3층부터 7층까지의 그랜드 룸은 내년까지 리노베이션을 마칠 예정이다. 지속적인 개보수 공사를 통해 비즈니스 호텔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전문 주방장이 정통 요리를 선보이는 파리스 그릴, 아카사카, 중식당 ‘더 차이니스 레스토랑’을 비롯, 1988년에 문을 연 종합 엔터테인먼트 센터인 제이제이 마호니스에 이르기까지 12개의 바와 레스토랑은 식문화의 정통성을 고수하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감으로써 식도락가들의 찬사를 받아 오고 있다. ■ 최첨단 비즈니스 공간 + 리조트 휴식 공간 남산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호텔의 야외 정원과 수영장 등은 해외 리조트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가장 잘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봄에는 남산공원에 만개한 벚꽃과 야생화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여름에는 푸른 녹음이 우거진 남산, 호텔의 정원과 야외 수영장, 어린이 수영장, 월풀 욕조 등의 시설과 함께, 야외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서울 시내의 전망은 여름철 도심 속 리조트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을에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로 둘러싸여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1996년에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아이스링크가 이미 겨울 도심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수만 개의 꼬마 전구가 호텔의 입구와 아이스링크를 장식하고 있어 낭만적인 겨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렇듯,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최첨단 비즈니스 공간인 동시에, 국내 고객에게는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호텔로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가 계속될 것이다. ■ 세계적 여행잡지, ‘서울 최고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아시아 태평양판에서 ‘2008년 서울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되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로서 매년 전세계 독자들의 여행 성향과 최고 호텔 및 항공사 후보를 선정하는 리더스 폴(Readers’ Poll)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이 조사에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총 7회나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각 호텔 및 항공사를 이용한 고객들의 경험을 토대로 이뤄진 독자들의 자발적인 선택의 결과여서 수상의 의미가 더욱 뜻 깊다. ‘2008년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 수상자 목록 전체는 10월호에 발표된다.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 서울 부문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이어 웨스틴 조선 호텔, 파크 하얏트 서울과 롯데 호텔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그랜드 하얏트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수상 외에도 2005년 금융투자 전문지 <인스티투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가 선정한 ‘서울 베스트 호텔’, 2006년 <타임(TIME)>지가 선정한 ‘가장 선호하는 리조트 호텔’, 2005년과 2006년 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호텔’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딸린 많은 앞선 서비스와 시설 등을 소개해 왔다. 국내 호텔로는 최초로 호텔 내에 비즈니스 센터를 개관하였으며, 비즈니스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그랜드 클럽(타 호텔의 이그제큐티브 플로어)을 처음 운영한 곳도 하얏트 호텔이다. 2004년에 10개의 미팅룸과 4개의 개인 사무실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 미팅 센터를 재개관하였고, 2005년에는 중소 규모의 회의나 연회를 하기에 좋은 5개의 연회장을 재개장하였다. 2007년에 6개층의 그랜드 클럽 객실 및 라운지 개보수 공사, 금년 3월에는 그랜드 룸(일반객실) 8층부터 12층까지 5개층의 객실 리노베이션을 마쳤으며, 나머지 3층부터 7층까지의 그랜드 룸은 2009년까지 리노베이션을 마칠 예정이다. ■하얏트의 서비스 이념 ‘하얏트 손길(Hyatt Touch)’ 전세계 하얏트 호텔이 오늘날 호텔업계의 선두주자로 부각된 배후에는 ‘하얏트 손길’(Hyatt Touch)이라는 하얏트만의 독특하고 세심한 배려의 손길이 있다. 1990년부터 새로워진 하얏트 로고와 함께 도입된 새로운 광고는 바로 이 ‘Hyatt Touch’를 강조하기 위한 “Feel the Hyatt Touch(하얏트의 손길을 느껴보십시오)”로 시작되는데, 세계의 모든 하얏트 체인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이념이다. ‘하얏트 손길’은 손님이 하얏트 호텔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국제 감각의 절제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와 더불어 눈에 띄는 것이 연중 싱싱함을 잃지 않는 녹색 자연이다. 곳곳이 푸르고 햇살이 바로 비치도록 설계된 높은 유리벽을 통해 들어오는 눈부신 자연경관은 하얏트 방문객의 시선을 머물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얏트 손길’은 작은 화초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고, 더 나아가 객지 생활의 피곤함을 잠시나마 잊고 집에 돌아온 듯한 포근함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비단 로비·레스토랑·휴게실만이 아닌 모든 방에서도 느낄 수 있다. 제각기 고유의 색조로 장식된 하얏트 객실에서 방문객은 지역적 특성을 살린 액자와 화초를 발견할 수 있다. ‘하얏트 손길’은 눈에 보이는 욕실의 체중기·샴푸·비누 등 잘 갖추어 놓은 소품에서만이 아니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미 걷힌 침대 커버를 발견할 때, 매일 아침 배달된 조간신문을 발견할 때, 또 옷장 속에서 충분한 양의 바지걸이를 발견할 때 순간적으로 느끼는 포근함에 있다. 향긋한 비누와 타월의 폭신한 촉감에서 세심한 하얏트의 손길이 느껴지는 것이다. 하얏트의 모든 레스토랑과 바에서 싱싱한 야채와 과일만을 엄선하여 사용하고, 식사 예약을 할 때 객실 손님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것도 ‘하얏트 손길’이라 할 수 있으며, 그랜드 클럽의 콘시어지와 버틀러들이 항상 대기하며 각종 편의 및 커피와 스낵 서비스를 준비하는 것, 유럽식 아침식사와 항시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음료수, 저녁에 준비되는 칵테일과 사업 상담을 위한 회의실에도 ‘하얏트 손길’은 깃들어 있다. 대부분이 대도시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비즈니스 센터는 또 다른 ‘손길’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사무보조 서비스와, 업무 종료시간 이후에도 팩시밀리·타이프와 번역 일을 돕는 비즈니스 센터 직원들에게서 ‘따스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하얏트의 손길’은 작지만 의미있는 서비스와 손님의 입장에서 요구하는 기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서 시작하여 만족과 감동을 주는 세심한 배려를 의미한다. 전세계 어느 하얏트 호텔에서나 똑같이 느낄 수 있는 이 ‘손길’은 비록 집을 떠나 타향에 머물지라도 항상 고향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려는 하얏트인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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