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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잠자기 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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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95호 이우인⁄ 2008.12.02 15:32:12

“인간은 습관의 노예다.” 세계적인 자기계발 전문가 오그 만디노(Og Mandino)는 자신의 저서 <위대한 상인의 비밀>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그는 “누구도 이 명령자에게는 저항할 수 없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스스로 그 노예가 되라”고 권하고 있다. 인간의 행동 가운데 무의식에 의한 행동이 약 80%에 이른다고 하며, 일부 과학자들은 무려 95%에 달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무의식에 의한 행동을 습관을 통해 바꾸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변화하기는 상당히 힘들지만, 좋은 습관으로 몸에 익히기는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책은 습관 중에서도 특히 ‘잠자기 전 30분’의 습관에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학습이론과 수면과학을 통해 ‘잠자기 전 30분’이 어떤 시간이며 또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쓴 다카시마 데쓰지는 91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공부의 달인’이다. 전문 컨설턴트로 최근에는 능력개발센터를 세워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집필·강연·TV 연출 등에서 독자의 눈높이를 맞춘 발상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2007년에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기술> <놀라운 공부법>을 시리즈로 출간해 큰 호평을 얻었다. 티즈맵 펴냄, 152쪽.

<황금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 살와 바크르 지음 | 김능우 엮음 아랍 대표 여성 작가 살와 바크르의 장편소설로, 이집트의 여성교도소를 배경으로 여죄수들과 여교도관 한 사람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일종의 르포르타주 형식을 띤 이 작품에서 그들이 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들의 비참한 삶의 근본 원인을 묻고 있다.

<아름다운 마무리> 법정 지음 법정 스님의 새로운 산문집으로, 참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쉰여섯 편의 산문이 실려 있다. 법정은 “삶의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며, 지금의 ‘풍요로운 빈곤’에 맞서 진정한 부와 행복에 이르는 방법, 자신이 선택한 인생을 이끌어나가는 ‘삶의 기술’을 맑고 깊은 언어로 들려준다.

<유령비행기> 죠 메노 지음 | 김현섭 옮김 현대 미국의 공포스러운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팝아트 소설가 죠 메노의 대표 단편집이다. 회사ㆍ학교ㆍ병원 등 현대인들에게 익숙한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과 상황이 독창적 문체와 스토리 속에 담겨 있다. 스무 편의 작품마다 각각의 주제에 맞춰 그린 일러스트가 들어 있다.

<르몽드 세계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획 | 권지현 엮음 국제문제 전문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전 지구적 이슈와 쟁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250개의 지도를 곁들인 104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현대 세계의 이면에 도사린 사실과 진실, 모순과 전망을 넘어 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한다.

“인간에게 동물식 조련이 먹힐까?” <샤무:내 남자 내 맘대로 길들이는 행복한 조련법> 그를 길들여 내 입맛대로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가 내 애완견이 아니라 내 인생의 동반자임을 잊지 말라. 그가 내가 바라는 대로 행동하면 나름대로 정한 상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라. 그의 행동을 사랑이란 잣대로 평가하지 말라. 그가 절대로 고칠 수 없는 것이라면, 인정해주고 일찍 포기하라. 그가 엉뚱한 데 화풀이 할 때, 감정적으로 끼어들지 말라. 저널리스트 에이미 서덜랜드는 그녀의 유명 저서 <동물조련법>을 집필하기 위해 동물조련사를 관찰하다 그들이 불가능해보이는 여러 조련기술들을 동물들에게 성공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을 보고 ‘삶과 사랑, 결혼생활’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얻었다. 그는 동물조련의 기법을 인간에게, 특히 서로 사랑하면서도 다투기 일쑤이고 고집불통인 남편 스콧에게 적용하고 있다. 얼핏 보기에 우스꽝스런 발상으로 시작한 그 시도가 좋은 결과를 내자, 서덜랜드는 자기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그 원리를 적용하는 식으로 범위를 넓혀 나갔다. 어머니, 친구들, 학생들, 심지어 우체국 직원까지도 그 대상으로 삼았다. 결국 그녀가 배운 가장 큰 교훈은,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라는 점이었다. 재미난 사실들, 매혹적인 통찰력, 즐거운 일화, 실용적인 방법들이 넘치는 책은 서덜랜드가 시도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식의 실험들로 채워져 흥미를 유발시킨다. 물푸레 펴냄, 275쪽.

<세계의 모든 신화> 케네스 C. 데이비스 지음 | 이충호 옮김 각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질문으로 뽑아 충실하게 답하는 글쓰기로 아마존닷컴으로부터 ‘지식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저자가 130가지 질문과 답으로 엮은 전 세계 신화의 하이라이트이다. 광범위한 지역, 무수한 신화 이야기의 핵심을 알차고 재미있게 전체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다.

<용인 用人> 리수시 편저 | 김영수 엮음 사람을 쓰고 인재를 기용하는 용인(用人)의 지혜를 중국 5,000년 역사 속 철학과 사례를 바탕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인재를 슬기롭게 등용해 성공한 실례는 물론, 인재를 탄압해 패망한 사례도 담고 있다. 다양하고 복잡해진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핵심 코드를 알려준다.

<이탈리아, 패션과 문화를 말하다> 정인희 지음 의류학자인 금오공대 정인희 교수가 1년 동안 밀라노에 체류하면서 체험한 이탈리아를 담은 책이다. 여름-가을-겨울-봄, 다시 여름에 이르는 52주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찾고 생각하고 분석한 이탈리아 풍경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탈리아 미니 백과이자 문화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3040 노후 재테크 독하게 하라> 이기수 지음 노후 재테크를 시작할 나이인 3040 각자의 재무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 ‘새는 돈을 막고, 알뜰살뜰 돈을 모아, 점차 불려 나가는’ 맞춤형 재무 설계를 제시한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마법의 재테크 다이어리>를 통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재테크 습관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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