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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수능…영역별 공부법(下)

외국어·사회·과학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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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131호 김대희⁄ 2009.08.18 14:45:26

2010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각 영역별(언어·수리·외국어·사회·과학) 공부법에 대하여 대성마이맥과 함께 지난 호부터 2회에 걸쳐 알아보는 지면을 마련했는데, 이번 호는 마지막 시간으로 외국어 영역과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알아봤다. 외국어 영역 2010 수능도 기존의 출제 경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겠지만,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모의고사처럼 다소 어렵게 출제되거나 새로운 유형이 시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맞는 학습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듣기·말하기에서는 청취 감각을 잃지 않도록 매일 듣기 문제를 풀어보고, 읽기·쓰기에서는 어법, 어휘, 빈칸 추론, 요지, 제목, 주제 등 비중이 높은 문제와 늘 출제되는 유형에 집중 대비해야 한다. 다양한 분야의 내용과 시사적인 내용에도 대비해두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속독·속해하는 습관을 길러둬야 한다. 상위권 : 고난이도와 신유형 문제에 대비 상위권 학생들은 많은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고득점을 결정지을 수 있는 어휘와 문법을 계속 정리하도록 한다. 또한, 고난이도와 신유형 문제에 대비해 다양한 소재를 다룬 지문을 많이 읽고 문제룰 풀어보는 연습이 중요하다. 듣기 평가에 대략 20분 정도가 소요되면, 독해에 주어진 시간은 50분 정도이다. 한 문제당 대략 1분 30초 정도의 여유밖에 없는 셈이므로, 속독·속해를 하면서 정답률을 높이는 훈련을 해둔다. 중위권 : 출제 경향과 풀이 방법 익혀야 중위권 학생들은 다양한 글을 통해 어휘력을 늘리고 핵심 내용 파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법 문제에 대비해 기출 문제에서 다뤘던 문법 사항들과 출제 빈도가 높은 문법 사항들을 함께 익혀 두며, 늘 고정적으로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라 할 수 있는 빈칸 추론, 주제, 제목, 요지, 요약, 장문 독해 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또한, 많은 문제를 꾸준히 풀어봄으로써 출제 경향과 풀이 방법을 익혀두어야 한다. 하위권 : 기출 문제 풀고, 어휘력 향상에 매진 하위권 학생들은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기보다는 기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출제 경향과 난이도, 구문 등을 파악하고 어휘력 향상에 매진해야 한다. 어휘 학습은 빈출 단어, 숙어의 기본 의미를 숙지하는 데서 시작하고, 파생어·동의어·반의어 등도 정리하여 함께 암기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법 교재를 골라 필수 어법 위주로 개념을 정리해두는 대비가 중요하다. 듣기·말하기에서는 유형별로 자주 나오는 표현을 익혀두고, 대본은 다 들릴 때까지 반복해 듣도록 한다. 사회탐구 영역 2009 수능에서 사탐 영역은 전반적으로 전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하되 교과와 관련 있는 시사적인 내용이나 일상생활과 연관된 내용을 소재로 한 문제들이 많았고,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 문제를 구성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선택한 과목의 교과서를 꼼꼼히 정독하고 교과 내용과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한 자기만의 노트를 만든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교과 특성에 맞는 대비도 필요한데, 국사의 경우 교과서 내의 지도나 행정 체계 표, 각 시대별 문화재의 사진들을 정리한다거나,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의 경우 다양한 지도들과 주요 통계 자료들을 함께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법과 사회는 생소한 법률 용어가 많아 용어에 대한 정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작년 수능 기출 문제와 모의평가 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이고, 시사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도 요구된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어느 과목이라도 시사적인 소재가 다루어질 수 있으므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시사적인 자료들로 구성된 문제들을 통해 훈련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최근 사회탐구 문제들의 특징은 자료의 다양화를 들 수 있는데, 내용이나 형식 면에서 새로운 자료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 많은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다양한 자료들을 접할 기회를 늘리는 것이 현명한 대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과학탐구 영역 2009 수능 과탐 영역은 과목별 편차가 있긴 하지만 문제 유형이나 난이도에 있어서 큰 변화가 없었고, 이전 수능이나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출제됐다. 문제의 소재는 대부분 교과서 자료를 이용했으나, 바이오 디젤, 유전자 변형 감자, 쓰촨성 지진, 개기 일식 등과 같이 교과 내용과 관련된 실생활 자료를 이용한 문제도 출제됐다. 과탐 영역은 교과 과정 중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이 깊은 과목을 중심으로 기본적으로 습득해야 할 기본 원리와 중요한 개념을 정리해두어야 한다. 심화 선택 8과목 중 자신이 4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과목을 빨리 선택하여 그 교과에 대한 집중적이고 종합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교과의 기본 원리와 개념에 대한 학습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는 교과의 개념들이 다양한 소재 및 자료들과 함께 응용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며 실전에 적응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또, 실생활 관련 문제 및 시사 문제(텔레비전 뉴스, 신문 기사 및 통계 자료 등)로 구성된 문제들을 통해 실생활과 과학의 적용 사례들, 사회 현상과 과학의 적용 사례들, 과학 관련 시사 문제들을 꼼꼼히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대성마이맥이 제시하는 수능 대비 전략 10계명이다 1. 지망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 중심으로 공부한다. 2. 모의평가는 수능의 '지표', 모의평가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한다. 3.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한다. 4. 수능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다. 5. EBS 문제집 등 다양한 문제를 풀도록 노력한다. 6. 교과서를 활용해서 마무리 정리를 한다. 7. 정리해둔 오답 노트를 다시 확인한다. 8.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운다. 9.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다. 10.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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