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방영되는 MBC 수목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여주인공 김하늘이 소지섭과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한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하늘은 12일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로드 넘버원' 기자간담회에서 베드신에 대해 "이장수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용기를 냈다"며 "드라마인 만큼 편집이 많이 되겠지만 촬영 때엔 몸에 멍이 들 정도로 격정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로드 넘버원' 예고편에서 김하늘은 뒷모습 나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로드 넘버원'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전쟁 드라마로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