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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 등 ‘해리포터 3총사’, 마지막 장면 찍으며 눈물바다

“이제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모두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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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04호 최인욱⁄ 2011.01.11 17:16:29

영화 ‘해리 포터’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이 최근 다시 촬영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장면 촬영 현장을 전했다. 미국 브라운대학에 유학 중인 그녀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장면을 다시 촬영하기 위해 영국에 도착한 소감을 대학 친구들에게 “고향 영국에 오니 눈이 6인치나 쌓여 있어. 지금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역), 루퍼트 그린트(로날드 위즐리 역)와 마지막 장면을 다시 찍고 있는데 기분이 이상해. 이걸 마지막으로 이제 해리 포터 시리즈를 끝낸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고 우리 모두 울었어”라고 썼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종결편인 ‘죽음의 성물’은 그 방대한 양 때문에 1-2편으로 나뉘어 제작돼, 1편은 이미 작년에 개봉됐으며, 2편은 올 여름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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