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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해병대 자원에 전여옥 "노블리스 오블리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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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04호 최인욱⁄ 2011.01.13 15:17:03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배우 현빈의 해병대 지원을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표현하며 극찬해 눈길을 끈다. 전여옥은 12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것이 최선입니까?'라는 현빈의 대사에 그 스스로 답했다는 느낌이다. 요새 세상의 노블리스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괴언이 아닌데 현빈이 그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험한 정치판 속에서 본방사수는 못해도 '시크릿가든'을 케이블 TV를 통해 보면서 잠시 고단한 현실을 잊어버리곤 했다"며 "우리의 현빈 선수, 해병대 가면 무슨 재미로? 하기 보다는 근사한 젊은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큰 기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너무 멋지다. 현빈~~"이라며 '현빈앓이'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병역기피 연예인이 들끓는 요즘 현빈의 해병대 입대는 정말 칭송받을 일이다" "정말 주원보다 현빈이 더 멋지다" "우리 현빈 멋지네요. 송혜교 부럽다" 등 전여옥 의원의 생각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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