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 프로그램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하는 등 7개 지상파 및 유로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 안건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크릿가든에 대한 제재는 등장인물들의 저속한 표현과 남녀 주인공의 장시간 키스 장면 노출, 협찬주에 대한 지나친 광고성 내용 포함 등을 근거로 이뤄졌다. 방통심의위는 이외에도 MBC AM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대해 '주의', OCN 드라마 야차 프로그램에 대해 경고와 주의 조치 등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