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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박2일' 조퇴…이승기 MC로 빈자리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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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2호 성세경⁄ 2011.05.16 17:07:38

강호동과 이수근이 '1박2일' 촬영 도중 조퇴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무섭당'과 '바보당'의 대결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강호동은 승자 상품인 '조퇴 권한'을 받아들여 이수근과 조기 퇴근하기로 했다. '1박2일'의 주축 세력인 두 사람이 빠지자 나머지 멤버들은 당황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강호동의 MC 자리를 채우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강호동과 이수근이 조퇴한 뒤에도 청양 읍내의 한 식당에서 자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나머지 멤버들은 식당을 기습 방문했고, 이승기와 은지원 등은 강호동과 이수근이 집으로 돌아가길 적극 요구했다. 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호동과 이수근은 엄태웅과 제작진의 부탁으로 조퇴 권한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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