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호 
두산베어스 임태훈 선수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웹사이트 '임태훈닷컴'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23일 송지선 아나운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개설된 '임태훈 닷컴'은 "임태훈 선수는 송 아나운서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는 부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송 아나운서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여서 웹 페이지 하단부에는 "'임태훈 닷컴'에서는 배너광고를 일체 받지 않습니다"고 기재돼 있다.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임태훈은 사건의 전말을 밝혀야 한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날 리 없다. 뭔가 있었으니 죽기까지 했지" "또 마녀사냥이다. 그러지 말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인은 사망 전인 22일 임태훈 선수와 1년여 간 열애한 사이라고 밝혔지만 임 선수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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