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이 내조의 어려움에 대해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혜원은 “안정환이 경기 전에 예민해지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다음 생애에도 한 번 더 살겠냐고 묻자 이혜원은 “성별을 바꿔서 살아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저렇게 잘생긴 남편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닭살 부부 애정 과시하는 것 같다” “스타 부부도 일반인들과 같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 안리원(8) 양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