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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거성엔터 폭로 “유럽회사다”…박명수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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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최영미⁄ 2011.05.30 23:50:13

김경진이 거성엔터테인먼트가 유럽회사라고 폭로했다. 30일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개그맨 김경진은 자신이 속한 거성엔터가 사무실도 없는 유령회사라고 폭로했다. 이에 거성엔터의 사장 박명수는 "맞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경진은 거성엔터와 계약을 맺고 여러모로 이득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8월 김경진이 거성엔터와 계약한 직후 1800만 원짜리 차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은 이전 낡은 소형차를 타고 다녔으나 새롭게 거성엔터와 계약을 하면서 시가 1800만 원짜리 S 브랜드 차로 바뀌었다. 이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연예인 배려 차원에서 바꿔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경진은 거성엔터와 계약한 이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짝패'에 말손 역으로 출연하는 기회를 얻어내기까지 했다. 여러 정황으로 보아 김경진의 이러한 폭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김경진의 발언 정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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