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호 
개그맨 허경환이 방송인 정가은에게 대시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에는 백보람의 절친으로 허경환과 정가은이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허경환이 예전에 정가은에게 대시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허경환은 "예전에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누나가 너무 예뻐서 번호를 알아냈다"며 "그 후에 밥을 한번 먹자고 했는데 완전 쌩얼에 보톡스를 맞은 듯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나 내게 관심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포기했다"고 말했다. 허경환의 말에 정가은은 "보톡스를 맞고 간 게 아니라 피부 관리실을 들러서 그런 거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최강희, 류현경, 김숙, 권진영, 김혜진, 린, 정가은, 안선영, 정경미, 김영철, 허경환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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