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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수지 관련 구설수 해명…"수지 살빼라는 말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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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김옥희⁄ 2011.06.01 09:35:28

슈퍼주니어 이특이 과거에 미쓰에이 수지에게 살빼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오해가 있었음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5월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미쓰에이 수지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구설수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수지는 "데뷔한지 아직 1년이 안됐는데 구설수가 많다. 후덕수지, 발연기수지, 생방송 말실수, 꽈당수지, 콧물굴욕 같은게 많았다"고 털어놨다. "가장 속상했던 구설수가 뭐냐"는 mc의 질문에 수지는 "여자이다 보니 살과 관련된게 가장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수지의 말에 고정패널 이특은 안절부절 못하자 같은 멤버 김희철은 "이특씨가 라디오에서 수지씨 이야기를 한번 했었다. 미쓰에이 멤버들의 컴백에 대해 묻다가 '수지씨는 살 빼시고'라고 했다"고 당시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이어 "저와 이특이 같이 사는데 '후덕수지'라는 기사를 보고 '어디가 살 쪘냐'며 나중에 만나면 위로해줘야겠다고 하더라"며 "그날 이특은 '수지씨는 살 빼시고 나오냐, 안빼셔도 되는데'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수지씨는 살 빼시고'라는 말을 하자마자 다른 게스트분들 리액션이 '큰일났네요'라며 놀라는 분위기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특은 "마무리 상황이라 마무리를 못했다. 그 다음날이 아니라 3~4일 뒤에 그 이야기가 나오더라. 다시 이야기 하기가 애매해서 아는 분께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수지는 "잘 붓는 편인데 어려서 그런지 만날 다르다. 오늘은 빠졌다가 쪘다가 그런게 많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미쓰에이 수지, 이광기, 이영아, 강민경, 김진우, 권민중, 레인보우 고우리, 크리스티나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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