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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숟가락액션'으로 여심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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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성세경⁄ 2011.06.01 09:38:03

‘시티헌터’ 이민호가 '숟가락액션'을 선보인다. 이민호는 1일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 3회 분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액션 신을 통해 민첩하고 날렵한 ‘액션 헌터’의 면모를 발휘한다. 본격적인 ‘시티헌터’로서의 활약을 선보일 이민호가 칼이나 총이 아닌 숟가락을 무기 삼아 상대를 제압하는 순발력 넘치는 액션을 긴장감 속에 펼쳐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공중 부양하듯 가볍게 날아올라 발차기를 하는가 하면, 상대를 피해 조심스럽게 바닥을 기어 다니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혈 투혼을 펼쳤다. ‘시티헌터’ 무술을 총괄하고 있는 양길영 무술감독은 “워낙 큰 키에 긴 팔, 다리가 오히려 다양한 액션을 하기에는 불리할 수도 있지만 이민호는 순발력이 좋고 적응력 또한 빠르다”며 “상황에 맞는 리액션도 좋아 촬영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성실한 태도로 열정을 다하고 있는 이민호의 액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 요원이 된 윤성이 5인회를 향한 복수 프로젝트의 시작을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3회에서는 윤성과 나나(박민영 분)의 까칠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 거기에 남다른 정의파 검사 영주(이준혁 분), 철부지 대통령딸 구하라, ‘소름 카리스마’의 주역 김상중의 환상 호흡이 담겨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SBS ‘시티헌터’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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