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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독고진 기습키스에도 시청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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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24호 성세경⁄ 2011.06.02 10:55:06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사)의 독고진의 기습키스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최고사'는 1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기록한 17.9%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독고진(차승원 분)이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구애정(공효진 분)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심장 박동기 고장으로 차승원은 "아무렇지 않다"고 했고, 상처받은 구애정은 극 중 리얼리티 프로그램 '애정만세'에서 윤필주(윤계상 분)를 선택했다. 이를 지켜보던 독고진은 "가슴이 아프다"며 심장을 움켜쥐고 쓰러졌으며, 필주에게 사랑을 고백한 세리 역시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최고사'에는 가수 이승기가 카메오로 출연해 깨알같은 웃음을 줬다. 하지만 이승기의 과장된 연기는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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