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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여자가 장타 때리는 7가지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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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271호 박현준⁄ 2012.04.23 13:35:19

여성들의 최대 꿈은 역시 남자와 마찬가지로 장타를 쳐 여러 골퍼들 앞에서 비거리를 자랑하고 싶은 것이다. 특히 여성 골퍼들은 샘이 많아 모든 면에서 지기 싫어하기 때문에 장타치는 친구나 선후배를 더욱 부러워한다. 최근에는 평균 270야드의 비거리를 내는 여자 프로골퍼들이 속속 등장하자 그 비법을 가르쳐 달라는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이 많다. 특히 여자 타이거 우즈라 불리는 대만의 청야니 선수는 드라이버를 마음 놓고 치면 290야드는 쉽게 나간다. 연약한 몸매에 작은 키를 가진 우리나라 여자 프로골퍼들 중에는 250야드 전후의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선수가 많다. 지난 겨울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힐스인터내셔널 골프아카데미(교장 마리노브)에 가서 여성이 장타를 치는 비법을 3일간 연수받고 왔다.

여성이 장타 치는 법이나 남자가 치는 방법이 다를 수는 없으나 특히 이곳 아카데미 레슨 코치는 “여자와 남자는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멀리 날리는 여성 장타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1. 여성은 체구가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작기 때문에 온몸의 파워를 총동원 할 수 있도록 몸매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요가나 에어로빅 같은 부드러운 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함으로서 온몸에 생기와 힘을 불어넣어야 한다. 특히 허벅지와 허리 강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라. 2. 스윙의 아크(호)를 최대한도로 크게 하라. 스윙의 호가 크면 클수록 클럽헤드에 큰 원심력이 걸리고 스피드가 나 공이 멀리 날아간다. LPGA 스타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키 155cm에 몸무게 52kg으로 타 선수보다 왜소하다. 그렇지만 큰 스윙아크에 부드러운 스윙으로 250야드를 날린다. 3. 백스윙 시 어깨에 입을 맞춰라. 몸 회전을 완벽하게 하고 헤드스피드를 높여준다. 4. 헤드의 스윗 스팟(sweet spot)에 정확하게 맞추도록 부단히 노력하라. 5. 기존 이론인 ‘C자 피니시’ 자세에 너무 고착하지 말라. 6. 임팩트 이후에도 양손이 배꼽 위에서 완벽히 릴리스 되도록 하라. 7. 때리려고 하지 말고 공을 지나가는 기분으로 쳐라. - 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겸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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