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가 9일 낮 12시 mbc새주말극 ‘아들녀석들’ost ‘한사람’음원을 첫 공개한다. 이루는 이와 함께 대한민국 실연남들에게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은 이제 그만, 다음에는 제 이름처럼 꼭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길”기원했다. ‘한사람’은 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친구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을 포기해야만 하는 류수영의 아픈 마음을 담았다. 또 자식 딸린 홀아비 이성재와 과부 명세빈이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양가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도 그리고 있다. 우정을 택해야할지, 사랑을 택해야할지, 또 가족을 택해야할지, 사랑을 택해야할지 하는 애틋한 감성이 ‘그대를 사랑하는 것 보다 더 어려운일은 그저 지켜보는일’이라는 노랫말에 실린다. 잔잔하면서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스트링, 일렉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다. 그동안 귀에 감기는 내추럴한 음색으로 실연남, 외사랑남, 짝사랑남들의 감성을 대변해왔던 이루는 사랑의 감성에는 어떤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이루는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하는데, 솔직한 사랑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