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47)가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8일 제작사 카이로스엔터프라이즈가 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관우는 우신혜(황신혜 분)의 전 남편으로 등장, 현재의 남편인 열석환(안석환)과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조관우는 지난 8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의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서 부도난 연예 기획사 사장 역할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그가 출연한 ‘닥치고 패밀리’는 8일 오후 7시45분 방송된다. - 한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