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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랑 '전우치'서 도도한 자태로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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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02호 김지혜⁄ 2012.11.29 08:59:02

배우 조하랑이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3회에서 기생(감내) 역할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감내는 마숙(김갑수 분)과 오용(김병세 분)이 명월관에서 정치적인 밀담을 나누는 장면에서, 술자리에 동석해 좌의정으로 있는 오용(김병세 분)을 모시는 마담 기생 역할로 첫 등장했다. 조하랑은 '전우치'에서 정치적인 감각이 탁월한 마담 기생으로 등장한다. 그는 명월관에서 벌어지는 조정대신들과 왈패들의 모든 정치적인 밀담들을 보고 들으면서, 조정의 대소사에 암암리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기생 감내를 연기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기생역할 너무 잘 어울려요" "도도한 카리스마 님 쫌 짱인 듯" "뭘 해도 너무너무 이쁘네" "와우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너무 너무 기대 돼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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