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의 깜짝 커플 사진이 공개되며 신세경과 함께 한 훈남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신세경과 함께 한 사진 속 훈훈한 마스크의 남자는 신인 뮤지션 '헤르쯔 아날로그(본명 허성준)'다. 신세경과 헤르쯔 아날로그의 데이트 사진은 29일 정오 공개를 앞두고 있는 달.콤커피의 '달콤한 크리스마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으로 밝혀졌다. 지난 주 강남의 카페에서 극비리에 진행된 촬영에서 신세경은 연기에 처음 도전해 긴장한 헤르쯔 아날로그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촬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 사람은 촬영 후반부로 갈수록 마치 오래 전부터 알던 친구인 것처럼 연기 호흡도가 좋아져 촬영을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 '달콤한 크리스마스'는 신세경과 에피톤 프로젝트가 함께 듀엣송을 부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달.콤커피의 두번째 프로젝트송이다. 헤르쯔 아날로그는 이 듀엣송의 작사, 작곡을 맡은 장본인으로, 밝고 경쾌한 캐롤 리듬에 신세경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속삭이듯 읊조리는 보컬을 지휘하며 실제 연인이 대화를 주고받는 듯 듯한 느낌의 설렘과 사랑스런 감성을 담아냈다. 한편 신세경과 에피톤 프로젝트가 듀엣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달콤한 크리스마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헤르쯔 아날로그는 22일 정규 1집 앨범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