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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김태희가 예뻐? 내가 예뻐?" 남편에게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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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5호 김지혜⁄ 2013.03.01 09:54:22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에게 김태희와의 미모 비교를 요구했던 귀여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혜정은 2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내 남편에게 바라는 착한 거짓말' 1위로 '지금도 충분히 예뻐'가 뽑힌 것을 보고 "우리 남편은 참 거짓말을 못하는 것 같다"며 입을 뗐다. 이혜정은 "하루는 김태희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남편이 김태희를 보고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더라"며 "그걸 보고 나도 모르게 용기가 생겨 '김태희가 예뻐? 내가 예뻐?'라는 애교 섞인 질문이 튀어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압권은 이어진 이혜정 남편의 반응. 이혜정은 "나를 어이 없다는 듯이 한 번 쳐다본 남편은 조용히 '가서 거울 봐'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의 사연에 함께 출연한 하일성 등 남자 패널들은 "물어본 용기가 대단하다" "나같아도 당연히 김태희지~"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런 반응에도 이혜정은 끝까지 굴하지 않고 "김태희도 늙어봐야 아는 거다"고 받아쳐 '동치미 마담'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번주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주제로 부부 사이의 거짓말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짚어보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는 2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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