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하우스’ 존 하트 지음, 박산호 옮김 악착같이 거리의 킬러로 살아남은 마이클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이클은 킬러로서의 삶을 끝내고 사랑하는 여인 엘레나와 함께하길 원한다. 하지만 마이클은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연인 엘레나와 어린 시절 헤어진 동생 줄리앙마저 조직의 타깃이 된다. 그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가혹한 운명에 맞서게 된다.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1만4800원

‘컴퓨터 속으로 들어간 도깨비’ 노운서 지음, 김빛나 그림 유아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책이다. 오랫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 게임에 매달리면 안 되는지를 알려주고, 유아들이 스스로 정한 약속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친근한 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나친 게임을 스스로 자제하게끔 유도한다. BG북갤러리 펴냄. 1만원

‘Come’ 이요한 지음 저자는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지구의 종말을 조명함으로써 혼돈이 아닌 안정과 평안을 추구한다. 바벨론의 멸망과 마지막 교황, 하나님의 심판 등을 담은 1부와 건강한 교회와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거론한 1부로 구성됐다. 계시록을 오늘날의 시대 상황에 맞춰 정치, 사회, 군사적으로 재해석하고 종말론의 막연한 설명을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모든이 펴냄. 1만2000원

‘열려라, 인생’ 고상국·남경태 지음 정치학자 고성국과 인문학자 남경태가 청소년들이 살아가면서 절실하게 고민하는 다섯 가지 주제인 우정, 자유, 관용, 직업, 행복 등을 가지고 나눈 인생론 대담집이다. 이들은 청년기인 20대 무렵인 1980년대 초 백산서당에서 기획위원과 편집자로 처음 만난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기초 체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인생론을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철수와영희 펴냄. 1만3000원 - 김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