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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 일본 무대 오른다

8월 도쿄 아오야마 극장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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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1호 김금영⁄ 2013.04.13 22:44:51

뮤지컬 '삼총사'가 일본에서 공연된다. 공연 기획사 ㈜엠뮤지컬은 "2012년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 공연됐던 뮤지컬 '잭더리퍼'(2012.09.16~10.08)에 이어 두 번째 일본 진출작 뮤지컬 '삼총사'가 다가오는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총 25회 공연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뮤지컬 '삼총사'는 공연기획사 ㈜엠뮤지컬의 두 번째 일본 진출작이다. 앞서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뮤지컬 '잭더리퍼'는 2012년 일본공연 당시 개막 전 손익분기점을 넘으며 81.5%의 유료객석점유율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일회성의 공연이나 판매를 통해 이뤄지는 공연이 아닌, 일본 제작사 쿠아라스와의 공동 제작, 마케팅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쿠아라스 관계자는 뮤지컬 '잭더리퍼' 2012년 일본 공연과 관련해 "이토록 뜨거운 일본 관객 반응은 처음 이었다. 자신의 자리에 앉아 박수를 보내는 것이 전부였던 일본 커튼콜 문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립 박수에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그 열기를 '삼총사'가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제작사 ㈜엠뮤지컬의 김선미 대표는 "전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어느 때 보다 폭발적인 일본관객의 성원을 받았던 '잭더리퍼'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기 위해 뮤지컬 '삼총사' 역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여기에 모든 배우와 스태프 역시 어느 때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최고의 작품을 일본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엠뮤지컬은 '삼총사'와 ' 잭더리퍼'가 일본 시장에서 그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함으로써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뮤지컬 한류를 선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계속적인 일본 공연 기획사와의 릴레이션쉽을 강화해 뮤지컬 한류를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뮤지컬로 재 탄생시킨 작품이다. 4월 21일 까지 한국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지방 투어 후 8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도쿄 분카무라 오챠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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