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1호 
연극 <스캔들>이 시즌3를 맞아 새단장한다. 제작사 ㈜악어컴퍼니는 섹시함과 코믹함 사이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연극 <스캔들>의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도발적인 핫핑크색 입술과 아찔한 쇄골선을 드러낸 의문의 여인이 '상상이나 했니?'라는 카피를 은밀하게 속삭이고 있다. 살짝 깨문 입술은 묘한 미소와 함께 극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섹슈얼한 분위기를 연출해 연애 세포를 더욱 과감하게 자극한다. 프랑스 코믹극의 대가 마르크 까몰레티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스캔들>은 지난해 국내에 초연됐다. ㈜악어컴퍼니 측은 "특히 이번 시즌 3를 맞아 더욱 유쾌하고 통통튀는 스토리로 연애에 관한 밀당 스킬을 전수함은 물론, 다섯 남녀가 벌이는 화끈, 새끈, 짜릿한 하룻밤 대소동을 그릴 연극 <스캔들>은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의 따분함을 한방에 날려 줄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스캔들>은 연극 '옥탑방고양이'를 제작한 ㈜ 악어컴퍼니의 작품으로 대학로 신연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연극 <스캔들> 시즌 3 공연 예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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