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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피는 봄 문화 트렌드는? 현실연애

영화 '연애의 온도',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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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1호 김금영⁄ 2013.04.15 09:32:52

2013년 4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스크린과 브라운관에도 연애 바람이 불고 있다. "헤어져"라고 말한 뒤 더 뜨겁게 달아오른 3년차 사내연애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연애의 온도>가 올 봄 극장가를 후끈 달구고 있는 것은 물론,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과 <남자가 사랑할 때>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연애의 온도>는 누구나 무릎을 치게 만드는 공감 에피소드들과 실제 연인을 보는 듯 실감나는 이민기, 김민희 커플의 열연으로 현실연애 열풍을 이끌고 있다. 때론 달콤하고, 때론 씁쓸한 리얼 연애담은 "구질구질해 보였던 나의 연애의 끝이 이젠 아름답게 보인다.(네이버_qudd****)", "남자친구랑 보고 나서 더 진솔한 얘기도하고 더 깊어진 거 같당^^ 기분 조탕♥ 간만에 영화 잘 본 거 같당 흐흐(트위터 _tofus_2_1)", "연애의 온도. 공감하고 웃고 ㅋㅋ이제 다시 연애를 시작할 때가 되어가나 보다 ㅎㅎ(트위터_yonheec)" 등의 반응을 얻으며 공감과 더불어 연애 감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극과 극에 자리한 보수당 남의원과 진보당 여의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내 연애의 모든 것>과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두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갈등을 그린 <남자가 사랑할 때>는 브라운관에 연애 바람을 몰고 오는 중이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기존에 주로 등장하지 않았던 국회를 주무대로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반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정통 멜로를 무기로 내세워 주인공들의 심리와 관계를 깊이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차디찬 바람이 가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 오고 있는 이 시점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불문한 연애 이야기들은 보는 이들을 한껏 설레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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