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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윤계상 벚꽃 데이트 분위기 심상치 않네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영화 스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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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1호 김금영⁄ 2013.04.15 09:47:10

감독 김지운과 배우 윤계상, 박신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웨이 투 네이처 필름 프로젝트(Way to Nature Film Project)' 두 번째 작품인 <사랑의 가위바위보> (제공: 코오롱스포츠 | 제작: 영화사 그림㈜, ㈜모그인터렉티브)가 '벚꽃 데이트'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운철'(윤계상 분)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첫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사람의 벚꽃 데이트 스틸에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으로 데뷔, 신입답지 않은 강한 인상을 남긴 아역 종결자에서 최근 로코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고의 대세로 사랑 받고 있는 박신혜의 청순 매력이 잘 살아 있다. 또한 <풍산개> <조금만 더 가까이> <비스티 보이즈>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는 진중한 역할을 주로 보여줬던 윤계상이 연애 백치미를 지닌 엉뚱하고 대책없는 무리수남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커플룩 느낌의 의상을 입고, 가위바위보를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제목처럼 마치 연인끼리 '사랑의 가위바위보'를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처음 만나는 장면. 두 주인공인 윤계상과 박신혜의 운명적인 첫 만남의 장면으로 운치 넘치는 가로등 아래서 벚꽃잎 날리는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다소 엉뚱스런 모습은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국내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올해 40주년을 맞이해 영화 감독들 각각의 개인적인 상상력을 통해 그들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브랜드 슬로건인 'Best Way to Nature'에 대해 이야기하는 'Way to Nature Film Project'의 두 번째 작품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박찬욱, 박찬경 감독 연출, 송강호 주연의 <청출어람>이 공개된 바 있다. 김지운 감독이 풀어낼 독특한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이달 말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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