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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의 '강남스타일'을 찾는다,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공모

문화융성을 꽃피울 '창작국악의 주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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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5호 왕진오⁄ 2013.05.12 11:25:09

앙상블 시나위, 곽수은, 불세출, 고래야, 정민아 등 국악계의 새 흐름을 이끌고 있는 음악인들을 배출한 권위와 명성의 창작국악경연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가 2013년도 제7회 대회에 참가할 새로운 창작곡 및 창작연주가를 찾는다.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최근 ‘한국문화의 중심채널’을 표방하고 국악뿐 아니라 전통문화예술 종합 방송사로 거듭나고 있는 GBF 국악방송(박경규, 사장 직무대행)이 기획·주관하는 창작국악대회로, 지난 2007년 시작됐다. 당시, 국악계에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 대회는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라는 제목에서 보여주듯 한국전통음악의 어법으로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창작곡과 창작 역량을 지닌 신진 음악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년간 매년 평균 60곡, 60개 창작단체를 발굴해 약 360여 개의 창작국악곡과 단체를 탄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공연계에서 최근 활발히 활동하는 대부분의 창작국악단체가 이 대회 출신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7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참가작을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치고 9월 말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개인이나 단체 무관하며 나이, 경력, 국적에 제한이 없다. 입상팀에게는 대상 1500만 원을 비롯해, 총 5개 단체에 46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신청서는 국악방송 홈페이지 www.igbf.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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