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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송 "나는 아직도 노사연 뒷태 보면 흥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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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28호 김지혜⁄ 2013.05.31 08:50:58

가수 이무송이 아내 노사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이무송은 오는 1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MBN 속풀이쇼<동치미>에 출연, ‘뚱뚱한 게 죄인가요?’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결혼 후 아내의 불어난 체중 때문에 대다수 남성들이 불만이 많은 편인데, 나는이러한 일반적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혀 여성 출연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무송은 “예전 노사연을 수영장에서 처음 봤을 때, 글래머러스 하면서도 예쁜비율의 몸매에 반했다. 그리고 결혼과 출산 등 20년이 지났지만, 지금의 몸매가 그때보다 더 아름답다”고 전하며, “지금도 아내의 뒷태를 보면 흥분 된다”는 돌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박수홍은 “너무 정치적인 발언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고, 이무송이 “오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 역시도 내가 잘못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말하자 하일성이 “20년이 지나도 아내의뒷태를 보고 흥분 된다는 것은 치매 초기 증상”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뚱뚱한 게 죄인가요?’라는 주제로 여자들의 영원한 공공의 적이자 끝없는 숙제, 살과의전쟁에 대한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본다. 과연 뚱뚱한 건 죄가 되는 걸까. 방송은 남편의 뱃살은 부의 상징이고 아내의 뱃살은 게으름의 상징이라는 논점에 대한 동치미 마담들의 따끔한 충고는물론 살에 대한 여자와 남자의 상반된 잣대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재은은출산 루머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고,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이경영마담의 ‘뚱뚱한 여자는 100% 남편 탓’이란 흥미로운 주장 역시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 방송은 오는6월 1일(토)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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