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새로운 포맷의 가족 예능 프로그램 '아내가사라졌다'를 선보인다. 오는 8월 초 방송 예정인 리얼 관찰 프로그램 '아내가 사라졌다'는 가정에서 누구보다 큰 역할을 담당하는 아내(엄마)의 부재에 따른 스타남편(아빠)의고군분투 적응기로 스타의 실생활을 들여다보는 원초적 즐거움뿐 아니라, 시청자들로 하여금 스타나 유명인사가아닌 남편,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진솔한 뒷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의 개념을 재해석하며, 아내의 빈자리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소중함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신선한 포맷과 리얼한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는 MB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아내가 사라졌다'는 가수 조관우와 그의생후 6개월 된 늦둥이 딸 등 스타 및 전문가들을 출연진 물망에 올려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MBN측은 “2013 新 예능 트렌드가 '리얼 관찰'이다. 인위적인설정을 최소화하고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지켜보는 관찰형 예능의 인기에 힘입어 '아내가 사라졌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에서아내 혹은 엄마의 존재감이 워낙 큰 만큼, 단 며칠 간 아내가 사라진다는 설정은 대한민국 모든 남편에게공포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아내 없이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는 물론 살림에 일자무식이었던남편들이 어떻게 위기에 대처해나가는지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프로그램 기획단계를 마치고 세대별, 분야별 다양한 스타와 유명인사들을중심으로 섭외를 진행 중이다. 아내가 없는 집안에서 벌어지는 돌발 상황, 남편들의 어설픈 대처법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넘쳐날 것”이라 자신있게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최근 스타나 유명인과 그 가족들이함께 등장해 진솔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족예능’의 인기에 힘입어 보다 진화된 가족예능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는 전언. MBC ‘아빠, 어디가?’와 SBS’백년손님자기야’ 등은 모두 ‘가족’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스타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진솔하고 담백한 토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국내 전체 채널 가운데지상파 4채널(KBS1, MBC, KBS2, SBS)에 이어시청률 5위를 기록하며 종편 4사는 물론 비지상파 200여 개 채널 가운데 독보적 1위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있는 MBN에서 기획하는 새로운 예능이라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아내가 사라진 뒤 벌어지는 남편들과 나머지 가족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MBN'아내가사라졌다'는 오는 8월 초 방송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