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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는 여름휴가, 이것 챙기면 즐거움 두 배

휴대성 높은 교육, 엔터테인먼트, 침구용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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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4호 김금영⁄ 2013.07.09 10:18:48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막상 바캉스 짐을 챙기다 보면 어떤 물품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이다. 무턱대고 짐을 챙기다 보면 가방은 무겁기만 하고, 철저히 챙긴다고 하더라도 막상 빠트리고 온 물건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면 필수로 가져가야 할 것도 많고, 꼭 필요하진 않아도 갖고 가면 아이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필요하고 좋은 물품이라도 휴대성이 떨어진다면 챙기기 꺼려지는 게 사실. 이에 휴대성이 좋아 올 여름휴가 용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들을 모아보았다. 휴가지 우리아이 독서 위해 무거운 책은 이제 그만 책 좋아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여행지까지 책을 갖고 가자니 무게 때문에 부담스러워 망설여진다. 그렇다고 아이가 잠들기 전에 꼭 책을 읽는 습관이 있어 안 가져가기엔 아이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요즘 출판업계에서는 휴대성이 뛰어난 독서 콘텐츠를 내놓아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켜준다. 유아교육브랜드 업체 ㈜오월컴 오월아이에서는 ‘세계명작동화’ 한글판, 영문판 전집을 출시하면서 휴대성을 위한 교구도 함께 선보였다. 세계명작동화 30권의 내용을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앱’에 담아 스마트폰만 있으면 동화내용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 손에 잡히는 동화카드와 세이펜도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30권 동화내용을 우리말버전 또는 영어 버전으로 들을 수 있다. 휴가지에서도 우리아이의 독서습관을 유지시켜주고 온 가족이 창작동요도 따라 부를 수 있어 여름휴가 교육용품으로 제격이다.

휴가지 극장 만들어 주는 주먹만한 크기의 빔 프로젝터 인기 우리아이에게 휴가지에서도 극장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싶다면 빔 프로젝터를 가져가는 것도 좋다. 최근 빔 프로젝터는 크기도 매우 작아 휴대성이 좋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는 교육용 빔 프로젝터도 출시되어 교육적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무엇보다 텐트와 같이 스크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만 있다면 어두운 밤에 온 가족이 함께 감성적인 밤을 보낼 수 있어 우리아이 캠핑용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SKT에서 나온 ‘스마트빔’과 웅진의 ‘스토리빔’, 그리고 삼성의 ‘드림큐브2’가 있다. 모두다 주먹만한 크기로 이 중에서도 크기만 볼 때는 SKT의 스마트빔이 가장 작고 핸드폰, PC 등을 연결하여 기기의 영상을 상영할 수 있다. 그 밖의 다른 제품들은 기기 안에 교육 콘텐츠가 내장돼 있어 다른 기기의 연결이 필요 없고 리모콘도 함께 제공되어 설치와 작동이 편리하다.

휴가지 우리 아이 편안한 잠자리 위해 아기침대까지 여행지에서의 잠자리는 가장 중요하다. 특히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 잠자리가 유독 신경이 쓰인다. 위생상태가 의심스러운 이불, 침대커버에 아이를 재우기가 꺼려지는 것은 물론이고, 캠핑여행이라도 떠나게 되면 야외에서의 잠자리는 더욱 불편하다. 이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제품으로 접이식 침대가 있다. 네덜란드 유아브랜드인 뉴나(Nuna)에서 론칭한 아기침대 '세나'는 아이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한 손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접고 펼 수 있는 접이식 침대다. 특히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이 독특한 지그재그 구조로 구성되어 콤팩트하게 접을 수 있다. 또한, 접은 상태의 침대는 전용 트래블백에 넣어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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