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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여래리유적 출토 '배모양토기' 최초 공개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관 가야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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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6호 왕진오⁄ 2013.07.30 12:32:40

최근 10여 년간 가야지역에서 새롭게 발굴 조사된 자료를 집대성한 국립중앙박물관 가야실이 400여 점의 전시 유물 중 새롭게 토기, 철기, 옥, 장신구 등 유물 150여 점을 7월 30일부터 일반에게 공개한다. 특히 창원 현동유적·김해 여래리유적 출토 배모양토기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로, 가야 선박의 원형을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고 당시 바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한 해상왕국 가야의 모습을 추정할 수 있다. 이번 가야실의 개편 전시는 통사적박물관으로 연차적 개편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이후 새롭게 발굴 조사된 자료 및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전시는 도입 부분에서 일반인들에게 ‘구지가'(龜旨歌)로 잘 알려진 ‘삼국유사’에 보이는 금관가야의 건국신화와 대가야의 건국신화를 소개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 가야의 특징적인 요소인 토기와 철기의 시기적 변화와 지역적인 특징을 비교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가야의 역사적 특징과 변화를 보여 주고자 했다. 특히 전시실의 중앙에 가야 무사의 상징인 판갑옷, 말모형과 말갖춤을 영상물과 함께 전시하여 판갑옷의 제작기술과 변화, 말갖춤의 사용방법 등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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