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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산국제광고제, 역대 최다 59개국 12000여 점 출품

창조경제 핵심으로 광고산업체에 도움주는 창의성 제고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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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7-338호 왕진오⁄ 2013.08.08 17:05:06

아시아지역 대표적인 온/오프라인 융합 광고제인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3)에 전 세계 59개국 1만 2079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3 부산국제광고제는 창조경제 해법을 도모하는 세미나, 중소기업 상생프로그램, 창조 스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라디오, 영상(필름), 인쇄물(프린트), 옥외(아웃도어), 모바일, 인터렉티브, 디자인 그리고 공익 등 총 24개 부분에 대해 출품된 작품들 중 각 부분별 심사를 거쳐 최고점을 받은 1개의 작품을 그랑프리로 선정하며, 이들 중 ‘애드스타즈 그랑프리’ 수상작 2점에 대해 각각 1000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고 차점을 얻은 작품들은 금상, 은상, 브론즈, 크리스탈 등이 수여된다. 'Share Creative Solutions,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광고제는 타 광고제와 달리 일반인들도 참여 가능한 '열린 광고제'로서의 면모를 갖춘 2013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특히 '창조경제'의 해법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의력 개발 방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창조 스쿨'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청소년, 대학생, 성인 부문으로 나눠 열리는 행사에는 레오버넷 말레이사아의 에릭 크루즈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김홍탁 제일기획 마스터, 한정석 이노션 전무를 비롯해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들이 광고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법에 대한 강연에 나선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함께 하는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애드윈'(AD WIN-WIN) 도 눈길을 모은다. 중소 광고회사와 광고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무료 홍보 부스를 제공하는 등 전 세계 광고인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된다.

2013 부산국제광고제 이의자 공동집행위원장은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적인 광고제고 발돋움한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외 최신 광고계 경향을 공유하고, 창의력을 일깨움으로써 국내 광고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문화와 공익광고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공동집행위원장은 "올해 국가와 장르를 막론하고 우수한 작품이 대거 참가해 그 어느 때 보다 열띤 각축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세계 광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크리에이티브를 공유하는 현장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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