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 총회 9월3일 서울 가든호텔서 개막

중국 환구시보· 대만 연합보·중국시보, 일본 중문보도, 홍콩 문회보, 싱가포르 신명일보, 말레이시아 성주일보, 마카오 화교보등 세계 각국의 중국어 신문 30여개 매체, 언론인 100여명이 방한한다. 세계중문신문협회(회장 장샤오칭)가 오는 9월 3일~6일 4일간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개최하는 제46회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 총회를 위해서다. 세계중문신문협회는 전 세계 150여개 주요 중국어 매체를 회원으로 15억 명의 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중국어 신문협회다. 제1회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싱가포르·미국 등 세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중문신문협회에는 국내 언론사 가운데 유일한 회원사로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이 가입되어있다. 이번 서울 총회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77년 서울에서 열린 이후 36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서울 총회에서는 세계 유수 중화권 언론사 대표와 기자단이 참석해 '경제발전에 대한 중문신문업의 영향'을 주제로 중화권 경제발전 속에서 중국어 매체의 현주소를 짚어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신썬 중국대사,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이영일 한중문화협회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김동수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소 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박정 민주당 국제위원장, 왕수청 홍콩문회보 회장, 스뤄린 중국문화원 원장 등 한·중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중문신문협회 총회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해외문화홍보원,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파주시,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한국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국경제인연합회, 한중친선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기자협회, (사)한중청년경제인연합회, 주한중국대사관, 미단시티개발(주)등이 후원한다. 02-767-1645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