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신문기자 출신 유인경 마담과 “사돈을 맺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혜정은 오는 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동치미; 그래도 품 안에 자식 편'에서 “녹화 전, 대기실에서 유인경 마담 따님 분의 사진을 봤는데, 너무 건강하고 예쁘게 생겨서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경은 “때마침 지난 달 딸이 프랑스로 공부하러 떠난 상황이다. 늦은 감이 있다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혜정은 “주소를 가르쳐주면 프랑스로 보내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인경 마담은 “완벽한 시어머니라 생각하기에 저야 감사하다”고 답했고, 이에 이혜정은 “평생 김장 담가주겠다”며 다시 한 번 의지를 피력해 현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와 같은 이혜정의 발언에 패널들은 “친딸 맞느냐” “정말 미인이시더라” “사돈 맺으면 좋겠다”“아들 택배가 프랑스로 가는 것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미혼의 아들을 둔 이혜정은 평소 방송에서 “아들이 빨리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 가장이 될 준비는 충분하다"고 아들자랑을 하며,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엄친아 아들 고준구 씨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동치미’ 이번 방송에서는 ‘그래도 품 안에 자식‘ 이라는 주제로 어렸을 때는 어려서 문제고 크면 커서 문제인 평생 애물단지 ‘자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자식 뒷바라지는 언제까지 해야 하는 것인지, 과연 품 안에 자식은 누구의 탓인지 등 부모와 자식 간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가족의 참된 의미를 재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