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화(30)가 M.H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M.H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우 배정화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배정화씨의 수많은 재능과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속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배정화는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정화는 올해 개봉한 영화 '콘돌은 날아간다'에서 조재현과 함께 인상 깊은 열연을 선보였던 신예 배우다. 제17회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프리젠테이션 초청작인 해당 작품에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M.H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태수, 박희진 등이 소속된 회사로, 이번에 배우 고은아, 정성윤 등 실력파 배우들을 대거 영입해 화려한 진용을 자랑하게 됐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