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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만인을 위한 인문학, 책에는 사람이 산다'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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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43호 왕진오⁄ 2013.09.12 15:03:23

가치있는 삶의 길과 일을 찾아보는 '우리만의 인문학 콘서트' 등 인문학의 발상, 그리고 일탈의 과정이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 펼쳐진다.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마포구 홍익대 주차장거리와 갤러리 등에서 '만인을 위한 인문학_책에는 사람이 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9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인문학'을 중심으로 114개 출판사와 77명의 작가 그리로 86명의 아티스트, 시민문화단체 등이 93개의 다양한 책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가치있는 삶의 길과 일을 찾아보는 '우리만의 인문학 콘서트'가 홍대 곳곳에서 열린다. '인문학', '일',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이권우 도서평론가, 정혜윤 PD, 정용실 KBS 아나운서, 강병인 캘리그라퍼 등이 진행하는 '마인드브릿지 인문학 콘서트가 개최된다. 축제기간 중 10월 3일부터 6일 홍대 인근갤러리, 클럽 등에서 강신주 철학가, 심보선 시인, 장석준 작가, 김세윤, 정여울, 이다혜, 임근준, 이성용, 조승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이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사이, 회기동 단편선, 김목인, 옐로우스트링보이즈, 재즈동요 이야기 등 아티스트들도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문학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고 듣고 느끼는 감성이 넘쳐 흐르는 개막식과 야외 공연들이 인문학 난장 콘서트로 구성된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권해효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 토크 콘서트에 김일두, 심보선, 이계삼 등이 참여하며, 딴따라 땐스홀, 스카이 웨이커스, 전기흐른 등의 축하 공연이 준비된다. 무대 행사로는 ▲‘꿈꾸는 인문, 발칙한 인생‘에 김의성, 김류미, 문재선, 변영주, 야마가타 트윅스터, 잠비나이, 하현진, 허지웅 등이 축하 콘서트를 펼치며, ▲'리버보이'카네기메달 수상작가 팀보울러(Tim Bowler)에게서 듣는 소설과 인생, ▲ 제5회 아세안화합한마당 Bravo! ASEAN in Korea 2013 예선전!, ▲ 교보문고 북TV 어서옵쇼! 공개방송: 세남자가 읽고, 쓰고, 부르는 가을(진중권, 이석원, 김거지)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 기간 중 10월 5일 홍대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느껴 볼 수 있는 행사로 ’제5회 아세안화합한마당 Bravo! ASEAN in Korea 2013 예선전!‘이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들이 나와서 그 나라의 문화를 공연, 퍼포먼스, 무용 등으로 소개할 것이며, 부대행사로 전시, 체험을 직접 만나 봄으로써 또 다른 축제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서는 책문화축제의 축소된 형태가 아니라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문학과 출판계의 이슈를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이야기 해보는 와우북판타스틱서재, 어린이 축제 매니아들을 위한 어린이책놀이터, 시민들이 직접 책을 가지고 나와 함께 공유하는 책문화벼룩시장인 '와우책시장'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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