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서 첫 데뷔 무대를 갖는 권수현(39) 작가가 서울 평창동 가나 컨템포러리에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작품전을 갖는다. 권수현은 화려한 색채, 독특하고 반복적인 패턴과 다양한 상징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과 소원을 담은 주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권수현은 ‘백만장자’, ‘아버지는 내게 베풀라 하셨다.’ 등 2013년 최신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권수현은 서울옥션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데뷔한 작가로 서울옥션 온라인 경매와 커팅엣지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왔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