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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국제학술대회 개최 ’박물관과 무형유산’주제

8개국 11명의 국내외 전문가들 열띤 토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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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51호 왕진오⁄ 2013.11.12 15:16:29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박물관과 무형유산'국제학술대회를 11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8개국에서 모인 11명의 학자, 박물관관계자 및 국내학자가 참석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박물관에서 다루기 힘든 무형유산의 활용 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이날 기조연설은 Daniel Sheehy 미국 스미소니언 민속기록보존소장이 '스미소니언 민속기록: 상자의 경계를 흐리게 하기 위한 음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이라는 '상자'의 영역을 넘어서 지역공동체와 함께 생성해내는 민속 기록물 보존과 음악 소장품을 만드는 도전과제와 장점, 국가적·문화적 범위의 음악 큐레이션에 대한 두 가지 원칙의 예를 소개한다. 무형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은 유형유산 분야에 비해 박물관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2003년 유네스코 총회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 (Convention for the Safeguarding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의 채택과 2004년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서울국제박물관대회’의 주제인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으로 무형유산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한편 ‘박물관과 무형유산’ 국제학술대회 참석은 박물관 및 무형유산 관계자, 관련 전공학생및 무형유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가 참석 가능하다. 회의 참석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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