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이동진 평론가가 '올드보이'의 주요 장면 심층분석 및 해설

CGV 무비꼴라쥬가 11월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 작품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선정, 11월 20일 오후 7시 전국 주요 무비꼴라쥬 11개관에서 본 행사를 개최한다.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은 영화 관람 후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톡’을 스크린을 통해 전국 주요 무비꼴라쥬에 생중계하고 SNS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론칭하여 평균 좌점율 약 70%를 기록하며 CGV 무비꼴라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1월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에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라이브톡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동진 평론가는 ‘올드보이’의 주요 장면을 선정해 각 장면마다 심도 깊은 분석을 하고 박찬욱 감독은 장면에 대한 해설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올드보이’는 제 57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박찬욱 감독을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자 한국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이 직접 진두지휘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개봉 당시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깨끗한 비주얼로 오는 21일 개봉 10년 만에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행사는 CGV압구정 1관에서 진행, CGV강변, 구로, 상암, 동수원, 소풍, 오리,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오는 20일까지 CGV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는 본 행사를 기념하여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올드보이’엽서와 북마크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 예매 이벤트를 마련하여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무비꼴라쥬 필통세트를 증정한다. CGV 무비꼴라쥬 한승희 팀장은 “‘올드보이’ 재개봉 기념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은 ‘올드보이’를 ‘추억의 영화’로 다시 보는 행사가 아니라 새로운 관객과 함께 ‘현재의 영화’로서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왕진오 기자